의료현장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실천을 할 때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서 정리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다른 전문직이 함께 활동하는 의료현장에서 왜 중요한지에 ..

"의료현장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실천을 할 때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서 정리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다른 전문직이 함께 활동하는 의료현장에서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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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의료사회복지사는 전문 사회복지사 자격을 소지한 사회복지사로서, 일반 사회복지실천 현장이 아닌 의료 현장의 클라이언트 욕구 분석 및 충족, 인권 옹호 등을 주요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이다. 학교 사회복지사처럼 전혀 다른 윤리강령 및 전문직의 정체성을 지향하는 의료현장은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이팅게일 선서 그리고 의료인으로서 전문 윤리강령을 따른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윤리적 딜레마를 느낄 가능성이 있는데, 상호 간의 이해를 가짐으로써, 오해가 발생하지 않는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의 본론에서는 의료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실천 기술 및 지식의 내용들을 정리하고, 서로 다른 윤리강령을 따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서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작성한다.

본론

1.의료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지식 및 기술

1)지식

건강하던 사람이 질병을 겪고, 입원을 하게 된다면 사회적인 관계에서 일시적으로 단절 및 고립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의료진과의 접촉 이외 사회복지실천적 맥락으로 삶 전체의 복귀 회복을 위한 개입이 필요하다. 특히, 의료현장은 의료진-환자 간의 정보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우며, 치료를 위한 비인간화가 발생하는 현장이다. 그러므로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의료적 지식을 가지고, 의료진-환자를 이어줄 수 있는 정보교환의 협력적 관계 중개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를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다. 여기에서 정체성의 차이가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사회복지사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심리사회적 문제 및 경제적 빈곤으로 인하여 의료에서 소외되는 이들을 옹호하며, 지역사회로 복귀 및 타기관 이송, 퇴원계획 문제, 재활 문제를 중개하는 전문가로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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